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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UFN 165 후기 + 2019 TOP5 경기

필님님 2019. 12. 25. 22:24

벌써 UFN165를 본지가 여러날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라이브로 봤을때의 그 떨림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간단한 느낀점과 후기를 써볼려고 합니다.

 

아쉽게 패배한 선수들에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저는 격투기에 대해서 전문가가 아닐 뿐더러

또 기본적으로 운에 따라 격투기에서는 어떤 선수이던지 패배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찬성 선수는 정말 이렇게 임팩트 있는 승리를 거둘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다음경기는 정말 타이틀전을 바로 직행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 전부터 왜 그렇게 에드가를 불렀는지 이해도 되었습니다. 정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경기 후에 매미킴 유튜브와 코리안 좀비 유튜브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잠깐 한 것을 본적이 있는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 간에 서로를 생각하는 애정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정다운 선수는 2연속 KO승리로 정말 몸값이 확 뛸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대회의 최두호 선수 경기를 볼때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슈퍼스타의 탄생

박준용 선수는 체력이 정말 좋으신 선수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번경기에 그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정다운 선수와 동반출전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강경호 선수는 다음경기로 정말 페이버와 한번 경기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알파메일 킬러 강경호 선수

 

최승우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정말 간절함이 많아 보였던 선수였습니다. 역시 팔다리가 긴 선수들의 타격은 보는 재미가 있었으며 상대방 선수 또한 잘 받아줘서 명경기가 나온것 같습니다. 언더카드 경기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경기입니다.

 

 

 


 

 

 

다음으로는 올해 2019년 UFC에서 열린 여려 경기중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5경기를 꼽아봤습니다.

나와있는것은 순위는 아니며 그냥 번호입니다. 모두 다 재미있는 경기입니다.

 

 

 

 

1. UFC 244: Masvidal vs. Diaz 마스비달과 디아즈의 BMF타이틀전을 꼽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UFC선수들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 TOP3에 항상 들어가는 선수가 바로 네이트 디아즈입니다.

코너 맥그리거와의 2차전을 비롯해 네이트 디아즈의 모든경기는 다 재미있으니

유튜브에서 한번씩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더락이 특별히 벨트를 수여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까지 구경을 왔었다고 하는 대회입니다.

중간에 네이트 디아즈의 눈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경기자체는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네이트 디아즈는 4,5라운드에 정말 강한 선수인데 그것을 보기도 전에 경기가 끝난것이 아쉬웠습니다.

 


 

2. UFC 245: Usman vs. Covington 이경기가 있기전에 꽤나 긴 공백기간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우스만과 코빙턴의 타이틀전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선수들간의 경기전에도 감정싸움이 심하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경기를 보는데에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둘다 레슬러이지만 이 경기는 오직 타격만으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그리고 우스만과 코빙턴의 경이로운 체력과 맷집을 볼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3. UFC 241: Comier vs. Miocic 2 1차전의 찝찝한 코미어의 승리 이후 (써밍 논란이 매우 심했던 경기였습니다.) 다시 잡힌 코미어와 미오치치의 타이틀전을 세번째로 꼽아봤습니다.

이번경기에서도 코미어의 써밍논란이 있었지만 미오치치는 실력으로 그 모든것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둔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는 역대급으로 역전승을 이룬 경기입니다.

3라운드까지 모든 라운드를 밀린 미오치치가 4라운드 부터 바디샷을 적중시켜 역전하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4. UFC 241: Comier vs. Miocic 2 같은 대회에서 코스타와 로메로의 경기를 꼽고 싶습니다. 코스타와 로메로는 이전에도 경기가 몇번 추진되었다가 부상으로 취소된 적이 있던 매치업 이였습니다.

둘다 엄청난 신체 능력을 볼수 있고 이 경기 역시 화끈한 타격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재미있게 보실수 있는 경기라서 넣어 보았습니다.

 


 

5. UFC 239: Jones vs. Santos 대회에서 마스비달과 아스크렌의 경기를 고르고 싶습니다. 이대회도 모든경기가 다 재미있지만 그중에서 임팩트가 가장 강한 경기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5초 KO로써 가장빠른 넉아웃 기록을 갱신한 경기가 바로 이 경기 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튜브 하이라이트도 매우 짧으니 한번 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 경기를 보시기 전에 아스크렌과 로비라울러의 경기도 보시면 더욱 더 재미있게 경기를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스크렌 선수는 연패후에 이제는 은퇴를 했지만 마스비달과의 경기 전까지는

UFC에서 활동중인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최강자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ONF FC와 벨라토르에서 챔피언을 지냈으며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스크렌이 바로 타이틀 경기를 가질수 있다고 생각했던 때였습니다.

실제로도 마스비달은 아스크렌을 인간적으로 싫어하고 그것을 승리 후 퍼포먼스로도 보였습니다. 이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경기는 정말 한방으로 멋졌으며 마스비달 선수의 앞으로 커리어에 항상 나올 플리잉 니킥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UFC경기는 메인카드및 언더카드 대부분의 경기는 SPOTV 유튜브에서 하이라이트로 보실수 있습니다.

예전경기는 풀경기로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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